잠복결핵검사 란? (IGRA 검사, 무료치료)

이번시간에는 잠복결핵 이란 무엇이고 검사하는 방법 및 어떤 경우에 이 검사가 필요한 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잠복결핵 이란?

결핵균이 우리몸에 들어온 흔적이 있을 경우 대부분은 숙주의 면역능력에 의해 억제되어 있어 질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숙주의 면역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검사란 결핵균이 몸에 들어온 흔적이있을 때 우리몸에서 나타나는 면역반응을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결핵균에 노출 됬더라도 건강한 사람은 잠복결핵감염 상태로 남아 있고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유아,소아나 고령의 노인 환자 또는 면역능력이 떨어지는 병을 가진 사람은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이 절반 이상 증가할 수 있으므로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Interferon gamma releasing assay 의 약자로서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에서 인터페론 감마의 면역세포의 분비을 보는 검사법입니다.

우리몸이 이전에 결핵균에 노출된 경험이 있을 경우 결핵균을 다시 노출 시키면 이를 감지한 림프구들은 세포매개 면역반응을 통해 인터페론 감마를 더 많이 분비한다는 점을 이용하는 검사법 입니다

IGRA 검사법은 한번의 채혈로 잠복결핵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처럼 의료기관을 재방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체외 검사이기에 약물 주입으로 인한 이상반응에 대한 위험성이 없습니다.

결핵 예방을 위하여 유아기에 필수로 맞는 BCG 백신으로 인한 위양성이 나오지 않아서 결과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PPD 또는 Mantoux test 라고 도 불리며 투베르쿨린 용액이라는 시약을 팔의 피부에 주입한 후에 48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시약을 넣은 부위가 단단해지는 경결 반응을 측정합니다.

가끔 붉은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단단해지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보통 성인기준 10mm이상이 되면 양성 판정이 됩니다. 하지만 BCG예방접종이나 비결핵성항상균의 감염으로 원래는 음성이나 양성으로 나올 문제(위양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린 유아나 소아의 경우는 면역반응이 약해서 혈액검사에서 나오지 않을 수 있어 PPD 검사가 더 권장됩니다.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간에서 국가지원금 수혜를 받아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