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5잔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양·역학자인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과 프랭크 후(Frank Hu) 교수가 미국의 한 온라인 미디어(Flatland KC)를 통해 "커피를 즐겨 마시는 게 건강에도 좋다"며 커피 예찬을 전했다.
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며 실제로 여러 심각한 건강 상태를 유발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
인터뷰에서 후 교수는 “커피엔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생리활성 화합물이 수백~수천 개 포함돼 있다”며 “폴리페놀(식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미량 영양소)을 비롯한 커피의 파이토케미컬은 장내 미생물군을 개선하고 포도당 대사를 조절하며 지방 연소를 향상하고 기초 대사율(BMR)을 높인다”고 밝혔다.
또한, 커피가 암의 성장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것 외에도 커피에 항산화·항염증·항당뇨병·항고혈압 특성이 있다는 것이 후 박사의 조언이다. 실제로 ‘JAMA Internal Medicine’지에 실린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행한 10년 동안의 연구에선 커피를 마시는 것과 사망률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장수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여러 연구논문을 모아 분석하는 메타 분석 연구에선 카페인이 든 여과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
출처)
하버드대 교수가 20년간 커피와 건강관계 연구한 결과는? (한국경제신문)
적정량의 커피는 우리몸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해롭다는 결과보다 훨씬 많습니다. 다만 술은 조금만 마셔도 해롭다는 결과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 카더라에 의견이 분분한것 같은데...nature 학술지에 나온 coffee의 이로움에 대한 리뷰 논문 하나 아래에 소개합니다. 커피가 심혈관질환에 이롭다는 내용입니다.
Moderate coffee drinking is associated with lower risk of death from C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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