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다이어트 허와 실

아메리카노 다이어트 괜찮을까?

카라멜 마끼아또 200 kcal, 모카 프라푸치노 280 kcal, 화이트 초콜릿 모카 390 kcal, 커피믹스 80 kcal이며, 여기에 휘핑크림을 플러스한다면 100 kcal는 가뿐히 넘는다. 

 

반면 아메리카노 칼로리는 고작 5~10 kcal에 불과하여 살을 찌우는데 영향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라서 커피 마니아층에서 아메리카노는 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아메리카노 다이어트의 장점

하루 600mg 이하의 카페인은 시각, 청각등 신체 기관의 반응 시간을 줄일 뿐 아니라 지구력을 높이는데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연구된 아메리카노의 유익한 점을 정리하면

 

1) 칼로리는 낮으면서 포만감은 높이고 소변양을 증가시키며, 대변활동을 활성화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 

2) 간경화를 무려 45퍼센트 낮추어 줄 뿐 아니라, 간암에 걸릴 위험성을 낮추어 준다

3) 저혈당을 방지한다.

4) 카페인 성분이 많아 졸음 방지 효과가 있다.

5) 하루 2잔의 커피는 우울증 위험도를 30퍼센트 낮추어 준다.

6) 두통을 감소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지구력을 높여 준다.

 

아메리카노 다이어트의 단점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방심하고 많이 마셨다간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 

1) 아메리카노에는 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이는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한다. 

체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진대사 균형이 무너지고,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계속 음식을 찾게 되는 가짜 식욕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코르티솔은 지방 분해를 막아 지방이 체내에 쌓이도록 한다. 특히 복부에 코르티솔 수용체가 많아 복부 지방이 많아질 수 있다. 

3) 장시간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오히려 활성화됐던 교감신경을 억제하기 위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빨라졌던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이뇨 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오히려 체내 독소 배출이 어려워진다. 살이 찌는 체질로 이어질 수 있다.

 

결론

따라서 적정한 양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몸에 이롭지만 다이어트 목적을 위해 너무 의존적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
아메리카노, 정말 살 안 찔까? (헬스조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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