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해제 후에도 기침이 계속 날 경우?

코로나 유행으로 주위에 코로나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인데... 확실히 격리해제 되고 나서도 열은 안 나지만 다양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휴유증을 뜻하는 롱코비드 라는 용어도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는 휴유증인 기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침이 가장흔한 롱코비드 증상

롱코비드를 판단하는 시점은 감염일로 부터 4주입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나타나는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은 보통 4주가 지나면 개선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4주가 지나도 이 증상이 지속되거나 특별한 원인이 없이 다른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롱코비드로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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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긴 후유증, 롱 코비드 이슈로 부각

대한이비인후과학회·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흔한 롱코비드 증상은 기침이라고 합니다. 그 뒤 목소리 변화, 후각저하, 난청·어지럼증, 이명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롱코비드로 인한 기침과 일반기침 차이점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생긴 기침은 일반 만성 기침과 겉으로 보이는 증상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후두 내시경검사 등 진료를 해보면 대부분의 롱코비드 환자에서 후두염과 기관염이 발견됩니다.
후두 위쪽인 성문상부 및 기관 쪽에 충혈과 발적이 동반된 후두염, 기관염이 발견되고, 이것 때문에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한 달 이상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롱코비드 기침의 발생원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관지 등 호흡기 점막을 손상해 기침을 유발한다는 가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기침을 관장하는 미주 신경에 영향을 줬다는 가설
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롱코비드 기침 치료

코로나 감염 4주 후에도 기침이 계속되면 다른 원인이 없는지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진이 필요합니다.

폐검진

코로나로 인해 폐에 다른 질환이 생긴 건 아닌지, 폐 섬유화와 같은 구조적인 변화가 동반되진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가래 섞인 기침이 계속된 일부 환자는 폐렴이나 폐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후비루, 인후두 역류, 천식, 기도 감염

질환들은 기침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고. 원인을 제거하여 기침을 치료합니다.

기침 과민도

폐, 후두염, 기관지염도 없는데 기침이 계속되면 기침 반응 과민도가 높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기침 과민도를 줄여주는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들

민간 입소문으로 내려오는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으로 도라지, 배, 꿀 등이 있습니다. 아래 예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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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핼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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